심리학의 개념 및 역사

심리학의 개념

심리학이란 인간의 행동과 정신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심리학자는 다양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서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분석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심리학 이론들을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심리학의 여러 가지 개념 중에서도 대표적인 몇 가지 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이유

성격이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성격(personality)이라는 단어 자체는 고대 그리스어인 페르소나(persona)에서 유래되었는데, ‘가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개인이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쓰는 가면 같은 것이죠. 예를 들어 회사원이라면 직장에서의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데, 이것이 곧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각 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개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속한 집단보다는 개별적인 특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줄을 서지 않고 새치기하는 등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죠. 반대로 남에게는 별 관심이 없고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비난하거나 무시하곤 합니다. 과연 모든 사람이 그렇게 행동해야 하는 걸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특정한 몇몇 사람들이 특이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첫 번째 의문에 대한 답으로는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 혹은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반응하는 것이죠. 두 번째 의문에 대한 답으로는 학습 및 경험의 영향을 들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나 친구로부터 배운 태도나 가치관이 현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의문에 대한 답으로는 문화적 배경을 들 수 있습니다. 한국인과 미국인이 똑같이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더라도 각자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죠.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때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기도 하죠.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궁금해하며 혼자 끙끙 앓기도 하고, 심지어는 잘못된 추측으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 만난 사람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을 통해 대략적인 판단은 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대화 도중 눈을 마주치는 횟수, 표정, 말투, 몸짓 등을 통해 짐작해보는 것이죠. 또한 무의식중에 나오는 습관 역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다리를 떠는 버릇이 있다면 불안감을 느끼고 있거나 긴장했다는 신호이고, 손톱을 물어뜯는다면 초조함 또는 지루함을 느낀다는 증거죠.성격이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지만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성격(personality)이라는 단어 자체는 고대 그리스어인 페르소나(persona)에서 유래되었는데, ‘가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개인이 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쓰는 가면 같은 것이죠. 예를 들어 회사원이라면 직장에서의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데, 이것이 곧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각 개인이 가진 고유한 특성 차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 개인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속한 집단보다는 개별적인 특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심리학의 역사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주는 학문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우리가 다이어트를 결심했을 때 왜 살이 찌는지 그리고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이처럼 실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는 심리학이지만 정작 심리학이란 단어를 들으면 뭔가 어렵고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심리학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심리학의 시초는 철학자이자 의사였던 윌리엄 제임스라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890년경 미국 뉴욕대학 교수인 존 듀이로부터 처음 실험심리학 강의를 듣고 심리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제임스는 1902년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인간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원리를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심리학 이론을 정립하게 됩니다. 또한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프로이트 역시 1900년 초반에 정신분석학을 창시하며 심리학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이라는 용어는 언제 생겨났을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879년 독일의 빌헬름 분트라는 학자가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설립하면서 '생리-감각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심리학 분야를 개척하였습니다. 이후 1890년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였던 윌리엄 제임스가 라는 책을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심리학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습니다.